[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의 진행을 맡은 유재석-유희열의 캐리커처가 공개됐다.
12일 JTBC에 따르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나만의 슈가맨 제보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슈가맨 제보하기!'는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가수나 한 곡의 히트곡을 남기고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제보하는 이벤트다.
'슈가맨'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서 제보할 수 있으며, ‘내가 제보할 슈가맨은’, ‘제보 이유는?’, ‘슈가맨 수식어’에 대한 내용을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기입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캐리어, 커피 음료 쿠폰을 선물로 준다.
특히, 이번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유재석과 유희열의 캐리커쳐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재석과 익살스러운 미소의 유희열의 모습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팀장이 되어 대결을 펼친다. 부팀장으로 배우 채정안, 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합류했으며,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최선을 다해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한다.
또 EXID 하니와 걸스데이 소진, 존 박과 매드클라운은 '슈가맨' 1회에서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새롭게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선보인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과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