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임영규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사실이 공개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2일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임영규에게 신고포상금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4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집 근처 지구대에 신고했다. 이후 범인은 경찰에 검거됐다.
앞서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로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술값 83만 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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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