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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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무녀굴' 김성균 "전문용어 등장신, 내겐 많은 분량이었다"

기사입력 2015.08.11 16:37 / 기사수정 2015.08.11 16: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퇴마:무녀굴'의 김성균이 정신과 의사로 변신해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퇴마:무녀굴'(감독 김휘)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휘 감독과 배우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이 참석했다.

극 중 냉철하고 예민한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 진명을 연기하는 김성균은 "영화 초반에 진명이 강의를 하는 부분에서 전문용어가 나오는 분량을 소화하는 것은 내겐 많은 분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용어 부분을 찍으면서는 많이 구사했다고 봤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많지 않은 것 같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전문용어를 구사하는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퇴마:무녀굴'은 신진오 작가의 공포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8월 20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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