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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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호주에서도 열풍…시드니 추가 공연 확정

기사입력 2015.08.11 14:5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이 호주 시드니 공연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1회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10월 17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공원 올폰 아레나에서 열리는 빅뱅 월드투어 공연이 지난 1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인터넷 청원서를 올리는 등 추가 공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빅뱅은 18일 추가 공연을 확정 짓고 더 많은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갖게 됐다. 

호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빅뱅의 공연 추가 확정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오는 12일 오후 12시(현지시각)부터 시작되는 추가 티켓 예매도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된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한 빅뱅 월드투어는 광저우, 베이징, 홍콩,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대만 공연 티켓팅에는 3초만에 3만 5천석이, 태국, 중국 충칭 공연 등도 단 몇 분만에 티켓이 완판되는 등 놀라운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빅뱅은 오는 14일 중국 청두 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명 이상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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