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1 10:53 / 기사수정 2015.08.11 10:58
2012년 한국어 초연 뮤지컬을 시작으로 영화, 연극, 도서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인기를 누려왔다. 다양한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형을 산 장발장의 인생역정과 젊은 혁명가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민우혁이 맡은 앙졸라 역은 혁명을 주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마리우스의 절친한 동료다. 혁명 운동의 선두에 서서 민중들의 참여를 선동하는 인물이다. 클라이막스인 전투 장면에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각인되는 역할로 감동을 배가한다.
민우혁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종욱 찾기', '사랑하니까', '총각네 야채가게', '쓰루더도어',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 출연했다.
'레미제라블'은 10월 대구에서 먼저 선을 보이며 1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11월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무대에 오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열음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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