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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부산 해운대에서 '히어로즈 슈퍼리그' 개막전 진행

기사입력 2015.08.10 15:38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의 개막전이 어제(9일) 부산 해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히어로즈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치러진 MVP 블랙과 다나와 조커의 경기는 MVP 블랙의 3대 0 완승으로 끝났다.
 
MVP 블랙은 섬세한 영웅 컨트롤과 기술 연계는 물론, 빠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한편 MVP 블랙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HCOT)와 해외 대회인 IEM센젠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이번 슈퍼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팀. 반면 다나와 조커는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 분투했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중계를 맡은 정우서, 김정민, 박상현 캐스터 역시 재치있는 입담과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였다.
 
경기 전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아옳이’ 김민영의 특별 출연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벤트 매치에서는 김대기, 박성준 등 전현직 ‘레전드급’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했다. 이날 객석에는 스타크래프트 II 여성 프로게이머로 활약하고 있는 김가영 선수가 방송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다.
 
히어로즈 슈퍼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1시에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한국어 방송을 포함, 영어로도 온라인 송출된다. 또한 결승전은 오는 10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억원 규모로, 우승팀은 우승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5(BlizzCon 2015)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Heroes of the Storm World Championship)’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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