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앤디 밴헤켄에게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최형우는 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밴헤켄의 3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자신의 시즌 27호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넥센에 1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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