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LG 트윈스 이동현이 투수 강습타구에 손가락을 맞으면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동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7회말 실점위기에서 등판해 김태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동현이었다. 사고는 8회말 발생했다. 선두타자 정현석이 때려낸 공이 투수 강습타구가 되면서 이동현의 오른손으로 향했다. 통증을 호소하던 이동현은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불펜에서는 봉중근이 등판했다.
LG 관계자는 "이동현 선수는 오른쪽 손바닥에 공을 맞았고, 트레이너의 소견상 큰 이상은 없다. 현재 아이싱 중이고 내일 오전 서울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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