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1군 투수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SK는 7일 포항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SK는 경기를 앞두고 투수 고효준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박민호를 콜업했다.
고효준은 전날 경기에 나와 삼성 타선을 상대로 1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고효준은 올시즌 21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6.69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고효준이 내려간 자리는 박민호가 메운다. 올시즌 첫 1군 등록. 박민호는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에 나와 패전 없이 3승 2홀드 3.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네 경기에서는 총 8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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