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최강창민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0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이윤(최강창민)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비가 된 조양선은 이윤과 마주쳤고 "미안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윤은 "그렇다"라고 답했고, 조양선은 "천 번 만 번 미안해하십시오. 당신은 제게 씻지 못할 죄를 지었으니까요. 제게 미안한 그 마음으로 나라와 백성들을 구하십시오. 그게 음란서생이 해야 할 일이니까"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 조양선은 "그리고 다시는 제 앞에 나타나지 마십시오. 보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독설했고, 이윤 역시 "다시는 네 앞에 나타나지 않으마. 내 잠시 미혹에 빠졌더랬다. 너도 네 처지를 잘 깨달아 스스로를 아끼거라"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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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