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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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측 "자택 경매? 공형진에게 사실 확인 중"

기사입력 2015.08.06 17:3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공형진의 집이 경매로 매각된다는 보도에 소속사 측이 "공형진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6일 한 매체는 공형진의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자택 경매가 진행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형진 자택 감정평가액은 9억 5,000만 원이었지만 이날 기일에선 유찰됐다.

이와 관련, 공형진 소속사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공형진이 영화 촬영 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한편 공형진은 지난 2009년 평창동에 있는 시가 7억 원 정도의 자택을 매입했다. 이후 공형진은 2009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B은행에 6억720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2014년엔 오 모 씨에게도 2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당초 주택에 대한 가입류권자는 B은행, 근저당권자는 오 모씨만 올라와있는 상태였지만, 이날 A은행이 새롭게 가압류권자로 등장함에 따라 공형진의 부담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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