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시즌 3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테임즈는 4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1로 앞서고 있던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LG의 세번째 투수 진해수의 3구째를 받아쳐 잠실 첫 홈런이자 시즌 32호 홈런을 때려냈다. 테임즈의 활약에 힘입어 NC는 6-2로 LG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경기를 마친 뒤 테임즈는 "무엇보다 연승을 이어가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이민호의 호투에 대해 축하해주고 싶다.날씨가 더워지지만 다이노스는 더 잘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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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