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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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기현·조정원 1군 콜업…채기영·구본범 말소

기사입력 2015.08.04 17:14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투수 구본범과 외야수 채기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투수 김기현과 내야수 조정원을 등록했다.

올시즌 39경기에 나와 1승무패 2홀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기현은 한화에서 추격조 역할을 하며 6월 6경기에 나와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7월 8경기에서 5⅔이닝 7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달 24일 삼성전을 치른 후 25일 1군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이날 열흘 만에 다시 콜업됐다. 

조정원은 올시즌 첫 1군 등록이다. 1군 통산 63경기 타율 1할5푼5리 16안타 8타점 4도루의 성적을 올린 조정원은 퓨처스리그에서 26경기에 나와 타율 3할4푼6리 5홈런 16타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이용규의 대체 자원으로 지난 1일 KIA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던 채기영은 이튿날 3회초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으나 무리한 수비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결국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채기영과 함께 1일 콜업됐던 구본범은 등판 없이 엔트리가 말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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