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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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한주완, 이연희 위기에 '상반된 대응'

기사입력 2015.08.03 22:5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강준과 한주완이 이연희의 위기에 상반된 대응을 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3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과 강인우(한주완)가 정명(이연희)의 위기에 상반된 대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인조(김재원)와 조여정(김민서)의 계략에 휘말려 인조를 시해하려 했다는 역모죄를 뒤집어썼다.

강인우는 어디론가 급하게 가는 홍주원을 막아서며 "섣부른 행동하지 마. 차라리 전하께 애원하시라고 마마를 설득해라"라고 말했다. 홍주원은 정명의 무고함을 입증할 증거를 찾고자 고군분투 중이었다.

이에 홍주원은 "넌 아직도 마마를 모르는구나. 전에 왜 네가 아니라 나인지 모르겠다고 했지? 왜 나인지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네가 아닌 이유는 알겠어"라고 했다. 강인우는 홍주원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의아해 했다.

홍주원은 "넌 언제나 그런 식으로 마마를 끼워 맞추려 했기 때문이야. 난 마마의 뜻도 그 분의 목숨도 결코 잃지 않을 거다. 이게 내가 마마를 지키는 방식이야"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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