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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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더걸스 "선미 합류, 완전히 새로운 시작"

기사입력 2015.08.03 16:2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원더걸스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밴드 원더걸스는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정규3집 'Reboot'(리부트) 쇼케이스에서 3년만 컴백 소감을 털어놨다.
 
원더걸스 예은은 "밴드로서 새로운 멤버 교체도 있었고 선미도 돌아왔다. 어떤 앨범명이 맞을까 고민이 많았다. 다같이 악기를 연주하게 되면서 음악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있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각자 맡은 악기를 좋아해서 계속 해나갈 것이다. 대중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이 무궁무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혜림은 "3년 만에 돌아와서 신기하고 새롭다. 밴드로 다시 나왔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예은은 "밴드 시작 계기는 취미로 악기를 배우기 시작한 데서 시작했다. 유빈이 드럼을, 혜림은 어쿠스틱 기타를 배우고 있었다. 나는 원래 건반을 칠줄 알았다. 선미가 다른 멤버들이 악기를 하니까 자기도 하고 싶다면서 베이스를 배웠다. 그게 시초였다"고 말했다.
 
예은은 "재미삼아서 노래를 합주했는데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얘기가 나와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3일 정오를 기해 정규 3집 '리부트'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I Feel You'(아이 필 유)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원더걸스의 3년 공백기를 무색케 했다.
 
타이틀 곡 ‘I Feel You’는 박진영 자작곡으로,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프리스타일 음악이다. 박진영이 작곡한 타이틀곡을 제외하면 원더걸스 멤버들이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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