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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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박세웅 "타자들 덕에 편안하게 투구했다"

기사입력 2015.07.31 22:0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박세웅은 제 손으로 자신의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만들었다.

박세웅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9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6이닝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kt의 타선을 꽁꽁 묶어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도 박세웅의 2승 수확을 도왔다. 7회초 박세웅이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롯데의 타자들이 뽑아낸 득점만 7점. 특히 1회초 1-3번타자 모두 득점에 성공해 3득점을 내주면서 박세웅의 맘을 편안하게 해줬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박세웅은 "경기 초반에 팀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줘서 편안하게 투구했다"며 자신을 도운 타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강민호 선배의 리드만을 바라보고 집중한 것이 2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배터리의 호흡을 호투의 비결로 꼽았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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