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홈경기를 맞아 '이마트 그린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그린데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이마트와 함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8월 1일과 2일 이틀간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이마트 그린 페스티벌' 및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광장 내 홍보부스에서 이마트 앱을 설치한 관람객에게는 생수와 부채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이마트 대표식품브랜드인 '피코크(PEACOCK)' 식품 시식 행사 및 온 가족이 함께 상추를 심어보는 '우리집 그린 화분만들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이재원/정우람, 김강민/최정의 팬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는 SK 와이번스 공식 멤버십인 'PLAY With'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배포된 쿠폰을 소지한 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오후 4시 50분부터 30분간, 광장 내 응원단상에서 응원단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또한 1일 오전 11시부터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서 '내가 꿈꾸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라는 주제로 '제6회 친환경 사생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홈페이지(www.skwyverns.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ksh316@skwyverns.co.kr)로 접수한 총5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생대회 입상자에게는 갤럭시탭, 닌텐도, 포켓포토,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의 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2일에는 경기 전 1루 응원단상에서 '이마트 그린데이' 기념 선수단 애장품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시즌 종료 후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매 행사에는 입장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1일과 1일 경기 전 시구는 ‘이마트 바이럴 캠페인 모델’ 김광호 씨와 대형쇼핑센터 ‘이마트타운’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이 각각 맡는다. 2일(일)에는 이마트 후원아동 박태은 군이 시타를, 이마트 후원 임직원 대표가 시구를 진행한다.
이밖에 '이마트 그린데이' 행사 기간 내에는 '일렉트로맨'과 함께하는 경품이벤트, 이마트 장바구니 투척 이벤트, 바비큐존 삼겹살 배포 등 이닝 간 교체타임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SK 선수단은 이번 3연전 기간동안 2010년부터 착용한 국내 프로구단 최초 '폐 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그린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