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캡틴' 이범호가 추격의 홈런을 터트렸다.
이범호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팀이 2-4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SK 박종훈을 상대한 이범호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지난 26일 광주 롯데전 이후 2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한편 KIA는 8회말 현재 3-4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