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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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만의 등판' 송신영, kt전 3이닝 4실점…패전위기

기사입력 2015.07.29 19:50 / 기사수정 2015.07.29 20:3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송신영(38,넥센)이 22일만의 등판에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송신영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7일 KIA전 이후 22일만의 등판으로 이날 송신영은 1회부터 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오정복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송신영은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았다. 장성호에게 땅볼을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아냈지만, 마르테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장성우와 박경수에게 잇따라 적사타를 맞아 2실점을 했다. 이후 모상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초 선두타자 박기혁을 안타로 내보낸 뒤 김민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오정복과 이대형을 범타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3회초 추가실점이 나왔다. 장성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햇찌만 마르테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장성우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박경수에게 홈런을 맞아 2실점을 추가로 했다. 이후 모상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결국 3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을 한 송신영은 팀이 3-4로 지고 있던 4회 마운드를 김대우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송신영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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