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손호준 "또 놀러오겠다" 하차소감…바로 등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집밥 백선생' 손호준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소개된 뒤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백종원표 만능간장을 다시 다뤘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간장을 이용해 잡채를 만들고자 했다. 백종원은 "당면을 2-3 시간 미리 담궈야 한다"고 밝혔다. 

목이버섯, 표고버섯, 양파, 파, 당근 등 재료를 준비한 백종원은 파기름으로 풍미를 더한 뒤 재료를 순차적으로 투하했다. 채소에 이어 당면을 볶은 뒤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만능간장 잡채를 완성했다.

백종원은 "내 실력의 80%만 나온 거 같다"고 고개를 저었고, 그럼에도 제자들은 맛을 극찬했다. 떠나는 제자 손호준을 위한 선물이었다. 

손호준은 "여름이고 덥고 하니깐,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며 "'집밥 백선생'은 요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줬고, 쉽게 알려줬다. 저 가는 날까지 마지막까지 잘 챙겨주셨다. 다음에도 놀러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예고편에는 새로운 제자인 바로가 등장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 불능 네 남자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이 '백선생' 백종원을 만나 요리인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아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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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