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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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니퍼트. 2일 삼성전 등판 예정"

기사입력 2015.07.28 18:2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어깨 부상으로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문제가 없으면 오늘 2일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니퍼트는 6월 7일 목동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어깨 통증으로 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증상은 '어깨 충돌 증후군'. 이후 결국 1군에서 말소됐고, 2주가 걸릴 것이라던 재활 기간은 점점 길어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니퍼트의 복귀 시점을 '일요일'로 못박았다. 하지만 "내일 던져봐서 몸상태를 먼저 체크하겠다"는 전제가 붙었다. 

김 감독은 "중간으로 나올지 선발로 나올지 확실치 않다"며 보직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이어 "선발이라면 5회는 던져야 한다. 내일 정상적으로 던진다면 선발이 가능하겠지만, 갯수가 그정도 안 나오면 중간으로 나올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굳이 무리해서 니퍼트를 내보낼 생각은 없다"며 삼성전에 맞춰 표적등판 할 것이라는 전망에 선을 그었다. 김 감독은 "투수코치랑 상의해서 스케쥴을 짜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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