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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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외법권' 최다니엘 "임창정 보면 양조위 떠올라"

기사입력 2015.07.27 11:41 / 기사수정 2015.07.27 11: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임창정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감독과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이 참석했다.

극 중 최다니엘은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형사가 되었으나 범인 검거보다는 여자 꼬시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유민 역을 연기한다.

FBI 출신 프로파일러이지만 이성보다 주먹이 먼저 앞서는 정진 역을 연기하는 임창정과 '공모자들'(2012)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에 최다니엘은 "(임)창정이 형과 두 번째 작품인데, 가끔씩 보면 형의 얼굴에서 양조위의 얼굴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실제 중국어처럼 들리는 대사를 선보이며 재치있게 응대해 웃음을 안겼고, "고맙다"라는 말을 전해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이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 등이 출연하며 8월 27일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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