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6 21:35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예지원이 한복을 입고 김영희 패러디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불량엄마' 코너에서는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지원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선생님께서 연극 연습실에 안 나오셔서 왔다"며 배우로 분한 김영희의 제자로 등장했다.
김영희는 "그럼 여기서 맞춰 보자"면서 예지원에게 연기를 시켜봤다. 예지원은 국어책을 읽듯이 대사를 하며 "이것은 아이돌 연기입니다. 메소드"라고 김영희 흉내를 냈다.
예지원은 김영희가 "배우가 연기가 이 모양이니 어쩌냐"고 지적하자 "앙대요"라며 김영희의 유행어를 선보였다.
김영희는 "연기하러 왔다더니 홍보하러 왔구나?"라고 말했다. 예지원은 "창피해 죽겠네"라고 했다가 저승사자인 박성호가 오자 "저 창피하지 않다. 홍보할 거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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