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 이적 후 첫 타석서 1타점 적시타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일원이 된 임훈이 이적 후 첫 타석에서 안타와 함께 타점을 신고했다.

임훈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6회 2사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다.

지난 24일 SK에서 LG로 트레이드 돼 둥지를 옮긴 임훈은 팀이 5-0으로 앞서고 있던 6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 손주인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임훈은 kt의 투수 김재윤을 맞아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7구째로 들어온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사이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던 박용택은 홈으로 들어왔고, 임훈은 안타와 함께 타점을 올리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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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