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표창원이 개리-지석진과 도둑잡기 카드 게임에 패배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현진엽, 송종국, 홍진호, 김연경, 신수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 제4대 최강자전 '영웅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개리와 지석진은 추리의 고수 표창원을 찾아갔다. 지난 30년간 범죄 추리만 하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세 사람은 도둑잡기 카드게임을 펼쳤다. 마지막에 도둑 카드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패배하는 게임. 표창원은 "도와드리고 싶지만 일부러 져드릴 순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작된 게임. 표창원은 "초심자는 도둑 카드를 아마 남이 빼가기 쉽도록 가운데에 놀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가운데에 도둑 카드를 놓으려던 개리는 깜짝 놀라 카드를 옮겼다.
개리의 카드를 뽑아야 하는 표창원은 "개리 씨 눈이 자꾸 왼쪽으로 간다"고 날카로운 관찰을 하며 심리전을 펼치다 개리의 도둑 카드를 뽑는 반전 결과를 낳았다. 이에 표창원은 뻘쭘해하며 "정확히 맞혔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표창원은 도둑 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못하며 지석진, 개리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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