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천호진에게 화를 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5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가 장태수(천호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수는 "제 친엄마가 누구인지 왜 저한테 말하셨어요"라며 물었고, 장태수는 "사실을 알려줘도 문제가 되나. 너도 네 핏줄을 알아야 될 거 아니야. 궁금한 게 뭐야"라며 조롱했다.
한은수는 "저한테 상처주고 싶으셨나요. 저희 아버지랑 형제 같은 사이라고 하셨죠. 그럼 저희 아버지, 어머니가 저를 어떻게 키워주셨는지 다 보셨겠네요. 저 키워주신 저희 엄마 마음 누구보다 잘 아실 분이 저희 가족한테 그렇게 상처주고 싶으셨어요?"라며 분노했다.
결국 한은수는 "남의 가족한테 이렇게 상처주고 회장님 가족은 괜찮길 바라세요? 앞으로 저 이용해서 더 이상 엄마, 오빠한테 상처주지 마세요. 회장님 가족만 소중한 거 아니에요"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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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