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3 23:36
김지우는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 레이먼킴과 만나기 위해 먼저 연락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지우는 "레이먼킴과 심사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그 때 내 음식을 먹더니 '불량식품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말하고 들어가버리더라. 순간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원래 레이먼킴의 엄청난 팬이었는데 그 날 독설 직후 '저 사람 뭐하는 XX야'라고 말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지우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 젠틀한 레이먼킴의 반전 매력에 반했다고.
김지우는 “공연 끝나고 급하게 나오느라 민낯으로 레이먼 킴을 만났다. 그런데 차에 타자마자 내리라고 했다. 딴 사람인 줄 알았다더라”며 울분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부부매점 특집'으로, 노사연 이무송 부부, 장윤정 도경완 부부, 레이먼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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