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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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송윤아, 장현성에 반기 들었다

기사입력 2015.07.23 23:25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윤아가 장현성에게 반기를 들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4회에서는 최인경(송윤아 분)이 백도현(장현성)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인경은 진상필(정재영)의 상임위가 기재위로 결정되자 백도현을 찾아가 원내대표에게 말해 진상필의 상임위를 바꿔달라고 했다. 백도현은 최인경이 진상필에게 기재위는 무리라고 하자 "아마 그래서 보낸 걸 거다. 알아듣지 못하면 사고칠 일도 없을 테니까. 그냥 받아들여. 그게 최선이야"라고 말했다.

최인경은 "그럼 제게 최선은 뭐냐. 전 꿀 먹은 벙어리와 무엇을 해야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백도현은 "꼭 뭔가를 해야 하는 거니? 넌 진상필이 무사히 국회에 적응하게만 도와주면 돼"라고 했다.

최인경은 백도현의 생각이 뭔가 아니다 싶었지만 백도현의 뜻대로 진상필을 보좌했다. 하지만 진상필이 자신을 향한 믿음을 보이자 마음을 바꿔먹었다. 최인경은 추경예산안과 관련해 백도현이 보낸 질의서를 무시하고 백도현과 반대되는 내용의 질의서를 작성했다.

백도현은 국회방송을 보고 바로 최인경에게 연락해 "이번엔 실망이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인경은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죄송하지만 제가 선택한 최선은 이거였다"고 말했다. 백도현은 "누구 판단이 옳았는지 차차 알게 되겠지"라며 최인경에게 경고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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