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서준이 바이크와 함께 한 색다른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서준은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박서준은 반듯하고 다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2년 만에 얻은 짧은 휴가를 보내면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 박서준은 촬영 날에도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촬영장에 먼저 도착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음달 여러 배우가 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21인1역의 독특한 형식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박서준은 "여러 배우가 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지하려면 신경 쓸 것이 많다. 덕분에 섬세한 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나 혼자 잘 하겠다고 오버해서는 안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여배우와의 조화가 유난히 돋보이는 비결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맞추려 노력한다. 연기를 할 때 아무리 좋은 생각이 떠올라도, 상대방에게 먼저 묻는다. 좋은 연기는 나 혼자 잘해서 되는 게 아니다. 서로 배려하며 지내다 보면 나중엔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편해지더라"고 느낀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박서준의 인터뷰와 화보는 '싱글즈'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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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