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0 08:42 / 기사수정 2015.07.20 08:42
20일 '라스트' 측에 따르면 박근형은 정재계 인사들이 옴짝달싹 못 할 정도로 막강한 부와 위세를 떨치는 왕회장 역을 맡는다. 박혁권, 윤제문에 이어 든든한 카메오 군단을 완성했다.
왕회장은 의원부터 경찰서장, 심지어 지하세계의 1인자 곽흥삼(이범수 분)마저 그의 앞에서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지고 있는 배경과 힘이 탄탄한 캐릭터이다. 온화한 말투 속에 숨어 있는 살기로 상대방의 목을 옥죄며 자신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곽흥삼이 100억 원의 지하경제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인물로 엮이는 만큼 그와 우호 관계를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주목된다.
‘라스트’ 관계자는 “박근형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파워를 지닌 배우다. 그는 왕회장 역을 통해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세계에 귀속된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작품이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조남국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2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에이스토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