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3
연예

'동상이몽' 유재석, 신정근 '사이다 발언'에 감탄

기사입력 2015.07.18 08:2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동상이몽' 신정근이 ‘핵직구 중년돌’에 등극했다.
 
신정근은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3회 녹화에 게스트로 등장, 사이다 같은 시원한 입담으로 현장을 들썩였다. 

먼저 신정근은 주인공 딸이 아빠가 엄마와의 스킨십은 꺼려한다고 말하자, “이 나이 되면 아내한테 하는 스킨십은 안수기도 정도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신정근은 딸들과 스킨십을 하기 위해 용돈을 준 적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둘째 딸의 경우 용돈을 거부하고 스킨십을 안 해준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던 터. 이어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 싼다”는 돌직구 일침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신정근은 속상함에 눈시울을 붉히는 주인공 딸에게 “아빠가 딸을 만지는 게 절대 울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정말 큰 일 날일은 아빠가 옆집 딸을 만졌을 때야”라는 특유의 ‘사이다 발언’으로 위로를 건네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이 “오늘 신정근 씨 어록 나온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김구라 역시 “포청천이야. 진짜 포청천이네”라고 신정근의 발언에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13회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S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