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이지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짐 아두치가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아두치는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점수 2-2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7회초, 아두치는 바뀐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송창식의 실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17호 홈런이자 팀을 승리로 견인하는 역전 홈런이었다.
이로서 아두치는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사진=아두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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