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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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강용석, 우지파동 언급 "소송만 8년 걸려"

기사입력 2015.07.15 22:09 / 기사수정 2015.07.15 22: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과거 우지파동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과거 라면업계를 강타한 우지파동을 설명했다. 강용석은 "미국에서는 고기 외에 뼈, 내장등은 모두 부산물 취급을 하지만 국내에선 모두 먹는다"며 "그래서 미국에서 식용이 아니라고 쓴 것을 공업용이라고 봤다"고 전했다. 

이어 "소송만 8년이 걸렸다. 재판을 끄는 동안 해당 식품회사는 라면을 판매하지도 못했다. 그 회사니까 버틴 것이지 어지간한 회사는 다 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이후 라면이 맛이 없어졌다. 소기름은 맛있다. 우지 대신 등장한게 식물성 팜유였다"며 "그렇게 좋은 기름은 아니다. 팜유가 가진 맛이 별로 좋은 것은 아니다. 동물성 기름으로 튀기는 라면의 풍미가 더 좋다"고 전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수요미식회ⓒ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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