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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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자작곡 오늘(15일) 공개 "음원 수익, 유기동물 지원"

기사입력 2015.07.15 08:3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로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성보컬과 호흡을 맞춘 신곡 ‘너를 만나기 위해’가 오늘 정오 엠넷닷컴을 비롯한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너를 만나기 위해’는 반려 동물 애호가로 널리 알려진 로이킴과 배다해가 ‘팀 펫 레스큐(Team Pet Rescue)’를 결성해 발표하는 신곡이다.

지난 9일(목) 로이킴과 배다해의 감미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티저가 공개된 후 발표될 신곡의 가사와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 메시지가 강조된 ‘너를 만나기 위해’는 평소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 온 로이킴의 따듯한 마음이 고스란히 반영된 곡으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실제로 음원 공개 후 3개월간 발생하는 모든 음원 수익은 로이킴, 배다해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늘 정오 전격 공개되는 ‘너를 만나기 위해’는 싱그럽고 풋풋한 감성이 돋보이는 로이킴표 포크송으로, 프로듀서 정지찬의 편곡과 내쉬빌의 유명 베이시스트 크랙 넬슨, 드러머 댄 니드햄,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참여로 완성도를 더했다. 로이킴과 배다해의 감미로운 화음과 “너를 만나기 위해 봄이 되어, 꽃이 되어, 하늘이 되어 네게 돌아갈거야”라는 가사가 반려동물을 아끼는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평소 유기견 보호소 후원 등 묵묵히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사랑을 보여왔던 로이킴이 배다해와 함께 음악으로 따듯한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노래를 듣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곡 발표는 올 여름부터 로이킴과 배다해가 진행할 '동물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로이킴과 배다해가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캐주얼게임 개발사 킹(King)이 출시한 동물 구출 퍼즐 게임 '펫레스큐사가(Pet Rescue Saga)'의 캠페인 송이기도 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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