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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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이원종, 수사5과 복귀한 김범에 '뼈아픈 위로'

기사입력 2015.07.14 23:32 / 기사수정 2015.07.14 23:54



▲ 신분을 숨겨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10회에서는 최태평(이원종 분)이 차건우(김범)를 타이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원(박성웅)은 차건우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고, 차건우는 수사5과로 복귀했다. 차건우는 남인호(강성진)와 관련된 수사에서 제외됐다.

특히 장민주(윤소이)는 팀원들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단독수사를 진행한 차건우에 대해 불신을 드러냈다. 차건우는 친절한 최태평의 태도에 "장 대리는 이해합니다. 주임님은 왜 저한테 화를 안 내세요"라며 의아해했다.

최태평은 "우리 5과는 이렇게 매일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야 되지. 그렇다고 진짜로 그사람 만큼 완벽하게 변신할 순 없다. 그냥 그 사람이라면 그렇겠거니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이지"라며 위로했다.
 
또 최태평은 "우리 아들 죽을 뻔한 얘기 했을 때 네가 그랬지. 겪어보지도 않은 네 속을 내가 어찌 다 알겠노. 한 가지만 기억해줘. 내가 살아보니까 여기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끔 용납되지 않는 일이 있다. 최소한 한 달, 고스트 그놈 잡을 때까지만 참으면 된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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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분을 숨겨라' 이원종, 김범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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