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김종호(31)가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김종호는 14일 마산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좌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김종호는 4회말 좌전안타로 출루해 나성범의 타석에서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포수 이재원에게 왼쪽 검지 손톱 부분을 밟히고 고통을 호소했다. 김종호의 홈 슬라이딩은 합의 판정 후 득점으로 인정됐으나 김종호는 결국 5회말 수비부터 김성욱으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별다른 이상은 없으나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 검진을 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종호 ⓒ엑스포츠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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