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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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무녀굴' 김성균 "음식 먹여주는 것 싫어해…차예련 때문에 바뀌어"

기사입력 2015.07.14 11:42 / 기사수정 2015.07.14 12: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성균이 '퇴마:무녀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던 차예련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퇴마:무녀굴'(감독 김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휘 감독과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균은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차예련 씨가 현장에서 거의 간식 조달자 역할을 했다"며 "차예련 씨가 있는 곳에는 늘 먹을 것들이 넘쳤다"고 남다른 간식 사랑을 보였던 차예련의 모습을 얘기했다.

이어 "사실 누가 음식을 '먹어봐라'며 입에 넣어주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그런데 차예련 씨가 자꾸 '먹어봐'라고 입에 넣어주더라. 그 이후에는 마음이 바뀌어서 오히려 차예련 씨의 간식이 기다려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퇴마:무녀굴'은 신진오 작가의 공포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8월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퇴마:무녀굴'ⓒ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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