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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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부' 박해준vs류승수 날선 대립…내적 갈등 본격화

기사입력 2015.07.13 09:0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 박해준과 류승수가 대립했다.

12일 방송된 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3년 전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서진기(류승수 분)와 그만 인연을 끊어내고자 고민하는 형식(박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프집에서 차윤미(이시영)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박형식은 걸려온 전화에 고형사인 것처럼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서진기와의 통화를 마친 박형식은 진기가 차윤미의 아파트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경찰서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며 거짓말한 채, 아파트로 향한다.

키패드도 뜯겨져 있는 차윤미의 아파트 안, 소파에 앉은 진기가 형식을 맞이했다.

진기는 "왜 자꾸 나랑 싸울 생각을 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데. 우린 계속 가는 거야. 3년 전 학수(이재용) 형님 엮었을 때처럼"이란 말을 남기며 아파트를 빠져나가고, 형식은 그 어느 때보다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그림자 조직의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조직을 쫓는 연인 차윤미를 보며 내적 갈등을 계속하고 있는 박형식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

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아름다운 나의신부 ⓒ OC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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