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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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이트] 12개팀 에이스 총출동, 최초 이원중계 등 화제

기사입력 2007.01.27 09:43 / 기사수정 2007.01.27 09:43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매직스테이션 e스포츠 PC 슈퍼파이트 제 4회가 오는 1월 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매번 빅매치로 인해 관심을 받아왔던 슈퍼파이트는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전을 팀전과 결합시켜 최고의 에이스를 가려낼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처음으로 공식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공군을 포함한 12개의 팀 중, 과연 최고의 에이스를 보유한 팀이 어느 팀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12개 프로게임단이 모두 출전하는 데다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슈퍼파이트 제 4회는 그 이름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 대해서 다양한 볼거리와 장비들을 도입했다.


먼저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이원 무대 경기가 열린다. 방송과 비방송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며, 관람객은 두 무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경기를 선택해서 관전할 수 있다. 또한 선수 경기석을 원형 디스크 형태로 제작해 한쪽에서 경기를 치루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는 경기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 뿐 아니라 선수 컨디션을 극대화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는 사건이다.


또한 케이블 채널 XTM과 인터넷 곰TV, 네이버에서 생중계를 하기 때문에 e스포츠 사상 최초로 OnAir/OnLine 복합 중계를 선보여 e스포츠의 역사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공군팀이 공식무대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의는 더 크다. 특히 고별무대를 가지고 공군에 입단한 황제 임요환이 팬들 앞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많은 이슈를 낳고 있다.


그 뿐 아니라 군복무를 마치고 프로게이머 복귀를 결심한 가림토 김동수가 KTF의 일원으로써 이번 슈퍼파이트 4회 무대에서 선수 복귀 소감을 밝힌다.


이번 제 4회 슈퍼파이트는 정일훈 캐스터와 김양중 해설위원이 진행하며, 프로게이머로의 복귀를 결심한 김동수 해설위원 대신에 인터넷에서 침착한 해설로 호평받아온 우승기 위원(23)이 새로이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모든 경기가 끝나고 마무리 된 이후, 다음달 15일 개봉으로 예정되어 있는 <1번가의 기적>의 시사회가 열린다. 주연배우 임창정과 하지원 역시도 슈퍼파이트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인사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며,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다운로드 받아온 관객은 1층 플로어 석에 앉을 수 있다 한다. 

★ 제4회 슈퍼파이트 대진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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