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46)이 투수 홍건희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김기태 감독은 10일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9일 넥센전 선발투수 홍건희에 대해 "재충전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후반기부터 다시 준비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9일 넥센전에 선발등판한 홍건희는 1⅔이닝 6피안타 3볼넷 8실점(무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마운드는 문경찬이 4⅔이닝, 김준이 1⅔이닝을 이어서 던졌다.
김기태 감독은 구원등판해 5이닝 가까이 던진 문경찬에 대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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