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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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설탕 없이 요리하다 깜짝 "경지에 올랐다"

기사입력 2015.07.10 13:24 / 기사수정 2015.07.10 13: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가보이’ 백종원이 설탕을 쓰지 않고도 맛을 내는 경지에 도달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골드멤버’의 위엄을 뽐낸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일반 멤버에서 골드 멤버로 승격했다. 이에 대한 혜택으로 본인이 들어가 있는 일명 ‘본방’은 물론 본인의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하는 다른 ‘중계방’의 채팅까지도 볼 수 있는 황금 멀티 모니터를 받았다.

이제까지는 제한된 인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입장한 시청자들이 있는 ‘본방’ 에서만 소통이 가능했다. 늦게 접속한 다른 시청자들은 백종원과 직접 소통할수 없는 ‘중계방’에서 대화를 나누며 아쉬워했는데, 멀티 모니터가 생기면서 더 많은 시청자들이 백종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백종원은 하나의 채팅창만 보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6개의 모니터에 띄워진 6개의 채팅창을 보며 보다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본방과 중계방 시청자들에게 '드립' 경쟁까지 붙이며 진정한 원조 소통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방송에서 백종원은 중국 사천지방의 대표음식인 마파두부 레시피를 선보인다. 자신도 모르게 설탕을 넣지 않고 요리를 선보이다가 스스로 깜짝 놀랐다. “이제 경지에 올라선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리텔 백종원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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