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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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대본 리딩 현장 공개…"지난 시즌 기억 새록새록"

기사입력 2015.07.10 10:45 / 기사수정 2015.07.10 10: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OCN 새 드라마 '처용2'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처용2' 주요 배우들이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대본 리딩에 임했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인공 윤처용을 맡은 오지호부터 새로운 활약상을 예고하고 있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으로 분하는 전효성, 광역수사대 강력팀 멤버 변국진으로 나선 유승목과 이종현을 맡은 연제욱 등 지난 시즌에서 호흡을 맞춘 주역들이 다시 모여 반가움을 더했다.

여기에 처용의 새로운 파트너인 냉철한 분석관 정하윤으로 합류한 하연주와 겉은 능글맞지만 속은 알 수 없는 특수사건전담팀 수장 강기영역의 주진모, 잘생긴 외모에 빠른 순발력의 특수사건전담팀 막내 한태경으로 변신한 김권도 참여해 새로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본 리딩을 마친 오지호는 "오랜만에 오니 긴장도 되는데,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지난 시즌이 새록새록 되살아나 기분이 좋다. 시즌2도 정말 잘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효성도 "시즌2도 촬영 내내 즐겁게 찍을 수 있을 거 같고, 시청자들도 더욱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하연주는 "역시 시즌1 주역들의 돈독함과 호흡이 돋보였다.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대본 리딩에 참석한 강철우 PD는 "지난 시즌의 전우들을 다시 만나 너무 좋다. 텍스트 속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실제화될 때는 늘 마법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처용2'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처용2ⓒ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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