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수애의 연설 도중 공개된 유인영과의 수영장 만남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면'은 전국 기준 1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지숙(수애 분)은 아버지 서의원(박용수)의 당내 경선 출마를 지지하기 위해 연설에 나섰다. 그는 남몰래 친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진솔한 연설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스크린에 수영장에서 은하와 미연(유인영 분)이 있는 모습이 비춰지며 지숙과 지지연설장에 모인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4.57%를 기록했다.
'가면' 관계자는 "최근 방송분에서는 지숙의 진심이 민우에게 전해졌음은 물론, 민우 또한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다"며 "이와중에 석훈과 미연이 지숙의 실체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밝히려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가면ⓒ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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