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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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지지 연설서 父에 대한 진심 고백

기사입력 2015.07.09 22:56

대중문화부 기자


▲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수애가 지지 연설에서 아버지 정동환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4회에서는 지지 연설을 하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서의원(박용수)의 경선 출마 지지 연설을 하게 됐다. 지지 연설은 생방송으로 중계가 됐다. 프롬프터를 보며 연설을 하려던 변지숙은 프롬프터에 '나는 서은하가 아니다. 변지숙이다'라는 내용이 올라오자 당황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최미연(유인영)이 꾸민 짓이었다. 

이 때 변지숙은 "자신을 믿으세요. 남이 해준 말 믿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는 최민우의 말을 떠올렸고, "제가 여기에 선 이유는 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다. 제가 기억하는 아버진 항상 딸에게 미안해하는 아버지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변지숙은 자신의 진짜 아버지 변대성(정동환)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쏟았고, "이 자리를 빌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아버지, 못난 딸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연설을 마쳤다. 변지숙의 진심 어린 발언에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지지 연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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