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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이종운 감독 "송승준 호투, 승리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

기사입력 2015.07.08 22:30 / 기사수정 2015.07.09 01:2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끝내기 패배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49) 감독이 선발로 나서 역투를 펼친 송승준이 승수를 챙기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롯데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송승준은 8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4안타에 그치며 승패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롯데 이종운 감독도 송승준의 승을 챙겨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종운 감독은 "송승준 선수의 호투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해서 아쉽다"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다.

한편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류제국을,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사진=이종운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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