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기보배(광주시청) 등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커브 여자 양궁에서 세운 세계신기록이 세계양궁연맹(WA)의 세계신 공인을 받았다.
기보배는 지난 4일 열린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리커브 여자 예선 70m 라운드에서 686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보배를 비롯해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 등 한국 여자대표팀의 단체전 성적(개인기록 합산) 역시 2038점으로 세계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세계양궁연맹은 기록달성 직후 공식 SNS를 통해 세계신기록 작성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이날 경기장에 배정된 세계양궁연맹 기술임원이 싸인을 한 후 세계양궁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부문 세계신기록이 바뀌었음을 알렸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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