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측 "KBS 수목극 '객주' 출연 제의 긍정 검토중"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민정(33)이 KBS 새 수목극 '객주'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민정은 최근 '객주'의 매월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매월은 남자를 얻기 위해 무녀가 되고 민비의 최측근으로 봉해지며, 권력자가 되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김민정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민정이 '객주'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장혁과 한채아에 이어 김민정도 '객주' 출연이 확정되어 작품 속에서 세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연 캐스팅 외에 나머지 인물들의 출연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후속으로 편성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민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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