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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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이범수-윤계상, 무자비한 서열 대결 '쫄깃'

기사입력 2015.07.08 13:50 / 기사수정 2015.07.08 16:1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계상과 이범수가 대립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지하세계의 절대군림자 No.1 이범수(곽흥삼 역)와 그의 자리를 위협하는 윤계상(장태호)의 불꽃같이 대립한다.
 
극 중 전직 펀드매니저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장태호는 지하세계라는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종의 서열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파티라 불리는 이 서열싸움엔 규칙이 존재, 이 룰 안에서 등장인물들이 펼칠 묵직한 정통 액션이 보는 이들에게 희열을 안겨줄 이다. 이에 알고 보면 더욱 쫄깃할 서열대결의 규칙들을 살펴봤다.
 
첫 번째 규칙은 1대 1로만 겨뤄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주먹보다는 머리를 주로 썼던 장태호는 곽흥삼(이범수)이 지배하는 지하세계에서 홀로 부딪히며 피라미드 한 칸 한 칸을 정복해 나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태호는 전직 복서였던 류종구(박원상)에게 특별 훈련까지 받으며 곽흥삼의 자리를 위협할 예정이다. 이는 무기를 쓰지 않고 오로지 주먹 하나로만 상대방을 제압해야 한다는 두 번째 규칙 때문. 이에 훈련을 거쳐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나갈 그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규칙은 서열싸움 도중에 상대방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것.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곽흥삼이 싸움에 진 사람에게는 패배의 쓴 맛보다 더 큰 고통을 가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위와 같은 룰은 간단해 보이지만 실상은 이를 어기지 않으면서 자신의 위치를 사수해야하기에 전쟁터나 다름없는 상황.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 자리를 지켜나가며 높은 곳에 올라서기 위해 고군분투 할지 이들의 치열한 싸움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라스트'는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지하세계 속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정통 액션 느와르 드라마. 6000여 만 건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수많은 팬층을 형성한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이범수 ⓒ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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