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김기태 감독 "모두 열심히 했다"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

KIA 타이거즈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임준혁이 5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낚았고, 5회 리드를 되찾아오는 희생 플라이를 기록한 김민우가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줘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칭찬하고 싶다"고 흐뭇해 했다. 

한편 KIA는 8일 선발로 신인 박정수를, 넥센은 좌완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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