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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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 더 뭉치고 강해졌다…'역시 소녀시대다' 듣고파"(종합)

기사입력 2015.07.07 19:04 / 기사수정 2015.07.07 19:1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8인조로 활동에 나서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랜 만의 가요계 복귀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녀시대의 싱글 앨범 '파티(PAR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수영은 "비행기를 타고 와서 나쁘게 리허설을 준비했다. 컴백이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다. 오래 기다렸고, 오래 준비한 앨범이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 예능에 출연했는데, 카메라 앞에 있는 것도 적응이 되지 않았다. 무대를 향한 열망으로 다시 연습생이 된 듯이 준비했다"며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준비했다. 자신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 이후 첫 여름 활동에 나섰다. 싱글 앨범 '파티'를 발매한 뒤 더블 타이틀곡이 담긴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윤아는 "3곡으로 타이틀을 삼은 것은 저희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파티'라는 곡이 여름에 잘 맞을 것 같아 먼저 활동하는 곡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서현은 "여름에 소녀시대가 컴백하는 것이 오랜 만이다. 시즌에 맞춰서 나와서 설렌다"면서 "원더걸스도 저희와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친한 동료다. 같이 활동하게 되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걸그룹들이 활동해서 너무 즐겁다. 걸그룹이 주목받으면서 활동해 좋다"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소원을 말해봐' 이후로 여름에 나오게 됐다. 신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여름에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연은 멤버들의 공개 연애와 앨범 준비와 관련해서는 "연관성은 전혀 없다. 소녀시대 색깔에 맞춰서 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멤버 제시카가 빠진 채 활동을 시작했다. 복귀 전부터 기대 만큼 우려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소녀시대에게서는 걱정보다는 기대가 보였다.

태연은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더 똘똘 뭉치고 강해졌다. 한 곡만 보여드리기 아쉬웠기 때문에 세 곡을 연달아 발표하게 됐다. 저희끼리는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서현은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역시 소녀시대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노래가 좋다는 소리도 듣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중적으로도 사랑받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는 이날 반얀트리 호텔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새 싱글 수록곡 '파티' '체크(Check)' 무대를 선보인다. '파티'에 이어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씽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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